유봉
소리 소리가 무어길래
여기까지 걸어왔나
모두가 내 곁을 떠나고
이제 너도
언젠가는
너만의 세상을 찾아서
떠나 가겠지
나는 혼자 남아
못다 이룬 꿈을
되돌아본다
마음의 소리를 들어라
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넌
세상 향해
뼛속 깊은 한을 토해내
소리를 질러
사무치게 미워
나를 원망하며
깊어질 소리
그땐 알아
모든 건 시간이 시간이
필요하단 걸
후회하는 시간
한이 쌓일 시간
깊어질 시간
그땐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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