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미연]
잘 모르겠어 신기하게도 계속 두근거려
처음으로 느껴본 이 마음이 겁이 나
그냥 만나지 말까 아무 일 없던 거 처럼
그런데 왜 자꾸 내일이 기다려질까
[영준]
너와 함께면 모든 걸 잊고 꿈 꾸는 것 같아
아름다운 한 편의 시 같은 너
계속 마음에 맴돌아
눈을 감아봐도 네 생각 밤하늘에 떠올라
아무리 글로 남기려 해도 이 마음 담을 수 없어
[같이]
어두운 밤 하늘에 별들은 알고 있을까
달빛 아래 숨겨놓은 그 마음들을
네가 궁금한 밤, 이 밤
[미연 (영준)]
내일이 오면 혼자서 걸어온 (어두웠던 시간들을)
조금씩 (빛날거야) 빛나게 될까 (따뜻한 너로 인해) 너와 함께
이런 내가 낯설어 (잠이 오질 않아)
이 밤이 빨리 지나가길
[같이]
어두운 밤 하늘에 별들은 알고 있을까
달빛 아래 숨겨놓은 그 마음들을
네가 궁금한 밤, 이 밤
[영준 (미연)]
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날 (예쁜 모습으로)
긴장하지 않고 (겁내지 말고)
이젠 너와 함께 걷고 싶어
[같이]
보고싶어 내일이면 볼텐데도
보고싶어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
네가 궁금한 밤, 네가 보고싶은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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