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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/서편제 (2010)

공연이 끝나고

송화
공연은 끝나고 조용한 이 시간
오늘은 유난히 고요한 적막이
관객의 박수가 들리지 않았어
내 소리가 별로였나
배가 고파서 뱃심이 없었나
낡은 한복 때문일까 머릴 잘못 묶었나
봉사의 얼굴 보기 싫었을까
아직 멀었나봐 사람들 반응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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