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호
난 널 떠나 다시는 찾지 않으리
넌 웃으며 머물다 아프게 가는가
왜 추억은 아플까
왜 꿈을 불안할까
내 달콤한 날들은 이제 가나
내 곁에 없어도 기억은 내 맘속에
노래여 꿈이여
잡을 수 없어
너를 이제 보낸다
내 사랑이여
내 사랑이여
사랑이여
나의 꿈이여 이제
안녕
춘식
동호야. 그 분을 찾은 것 같다.
이, 송자, 화자.
동호
어디에 계신데.
춘식
전라남도 강진 목리 마을.
지금 바로 떠난다고 했다.
해질녘이면 도착할 거라 했어.
동호
난 널 위해 이제는 아파 않으리
넌 눈물로 돌아서 웃으며 올 테니
왜 기억은 아파도
왜 삶은 계속될까
내 지나간 날들은 꿈이었나
내 곁에 없어도 추억은 내 맘속에
노래여 꿈이여
잡지 못해도
너를 항상 그린다
내 사랑이여
내 사랑이여
사랑이여
나의 꿈이여 이제
안녕
나의 꿈이여 이제
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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